[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월 15일 ‘스노볼’의 박소영 작가가 배곧도서관을 찾는다. 이번 강연은 공공도서관과 학교의 협력을 통한 시흥지역 독서생태계 활성화를 위해마련됐다.
배곧중학교 도서관에서 박소영 작가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심 있는 시흥시민을 위해서는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중계할 예정이다.
‘박소영 작가와의 만남’은 배곧중학교 학생들의 추천을 받아 기획됐다. 장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스노볼'을 주제도서로 선정해 소설 속 내용을 현실 세계의 문제로 확장하고, 소셜미디어 시대에 나 자신과 세상에 대한 ‘편집권’을 지키는 일에 관해 알아본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의 협력으로 독서문화생활 확대 및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이번 강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스노볼’ 박소영 저자 특강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일 10시 부터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iheung.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곧도서관(031-310-528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