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민자치회의 핵심기능인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동별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학습모임을 통해 ‘시흥형 자치계획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현장경험이 많은 2~6년차 사무국장들이 동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직접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시흥형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교육은 △우리마을 지도를 통한 의제발굴 △SWOT을 통한 마을의 강점/약점/위기/기회 분석 △의제 정리 및 사업 구체화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의제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실습 위주로 진행된 만큼,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주민들의 참여 속에 발굴된 마을의제는 8월 동별 주민총회를 통해 2022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으로 확정돼 마을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자치회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시흥형 주민자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내실 있고 실행력 있는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이 수립돼 주민들의 힘으로 마을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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