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 개최

사례관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건을 선정 논의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6/30 [13:0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6/30 [13:09]
2021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 개최
사례관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건을 선정 논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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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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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 무한돌봄센터는 2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1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회의를 개최했다.

 

‘사례관리 슈퍼비전’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 수행 능력향상을 위한 사례관리 전문가(슈퍼바이저)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제공 및 사례관리 과정의 자문을 말한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에는 동(洞)사례관리 담당자, 시(市)통합사례관리사, 드림스타트팀 사례관리사, 슈퍼바이저 최연선 교수(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시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사례관리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공공기관 사례관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사례관리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사례관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건을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다.

 

홍사옥 복지정책과장은 회의에 앞서 “우리 실무자들은 항상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업무를 하며 겪는 어려움과 부담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퍼바이저 최연선 교수는 사례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례관리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목표설정을 해야하고, 한편으로는 사례관리자 스스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소진예방에도 힘써야한다”고 당부했다.

 

시흥시 무한돌봄센터는 하반기에도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진행 할 예정으로, 동(洞)의 통합사례관리 업무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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