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는 자연마을 거주민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하기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연성동 자연마을은 나분들 마을이라고 불리는 광석동으로, 총 58세대 106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 중 65세 인구가 37명으로 약 34%를 차지하는 등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총 58세대 중 가구원 수 2인 이하 세대가 46세대로 1~2인 가구가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다.
센터는 광석동 주민 58세대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행정팀과 복지팀 2개조로 나누어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8가지 분야별 주민욕구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연계 가능한 서비스 등을 파악하고 주민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늘 방문한 한 어르신께서는 “기초연금을 어떻게 신청하는지 몰라 그동안 신청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안내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광석동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1인가구와 고령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만큼 각종 복지 행정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적극 행정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광석동 주민에 대한 행정·복지 욕구조사 실시와 함께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민 중심 현장 밀착형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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