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월 25일 시흥시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진행했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안보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폐식 후에는 2부 순서로 보훈단체장 이·취임식도 함께 마련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김정현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올바른 인식을 상기함과 동시에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 유공자 여러분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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