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신천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덕종)는 지난 6월 23일 이화곡사업을 완료하고 신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병철)와 시흥시 1% 복지재단(대표자 서재열)에 이화누룩소금 250병을 후원했다.
이화누룩소금은 신천동 주민자치회 문화홍보분과 이화곡사업의 결과물로, 이화곡이란 쌀을 발효해 만든 전통 천연 조미료이자 소화제이다.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부터 이화곡사업을 시행해 잊혀가는 우리 전통음식인 이화곡을 제조하고 널리 전파하는 동시에 시흥시의 향토쌀인 햇토미를 사용해 시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나누며 이화곡 사업을 신천동의 명품 마을공모사업으로 정착시켰다.
신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이화누룩소금은 신천동 뿐 만 아니라, 시흥시 전체의 취약계층 중 필요한 이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오랜 시간동안 이화곡 사업을 진행해 온 신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리며, 이화누룩소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덕종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이화곡 사업을 통하여 이웃 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전통을 알리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이화곡 사업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신천동 주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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