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무 생존수영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직원을 학교로 파견하여 찾아가는 이론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세계적으로 생존수영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수영교육 의무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시흥시의 생존수영 실기교육 시간이 18차시에서 6차시로 감소하자 교육시간 부족을 우려한 공사의 선제적 대응으로 보인다.
공사는 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교육청 정규 표준 커리큘럼을 반영한 교육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저작권 등록까지 완료하였다. 또한 정왕동 인근학교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향후 2학기에 실시 예정인 생존수영 실기교육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진행하지 못할 경우 시흥시 전체 초등학교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생존수영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향후에도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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