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는 다가오는 7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실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실용적인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으로는 말하기반과 한국어능력시험 대비과정반(토픽 읽기, 쓰기), 지역문화활용과정반 등으로 총 4개 반이 운영되며 과정별 주2회 수업이 진행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참여자 각 가정에서 웹엑스(webex)사이트를 통한 화상교육으로 실시하며 수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한국어교실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김OO(43.베트남)은 “한국어 수업을 듣고 싶었지만, 거리가 멀고 아이 때문에 들을 수 없었는데 온라인으로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하반기에도 열심히 공부해서 토픽4급 취득을 목표로 공부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온라인 한국어수업은 그동안 취업과 자녀양육, 교통편이 불편해 수강하지 못했던 수강생들에게도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하반기 수강신청은 능곡동 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선(031-432-79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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