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고등학교(교장 김성태)는 지난 9일 교내체육관에서 2010학년도 졸업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태경 시흥시의회의원, 조원희 시흥시의회의원 등 지역의 인사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360명의 졸업생들에게 김성태 교장은 졸업장을 일일이 수여하고 꽃다발을 증정했다.
졸업식이 진행되는 동안 학교 측은 영상물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을 되돌아보고 졸업생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는 등 오늘의 주인공인 졸업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졸업식 추억을 안겨주었다.
수여식이 끝나고 재학생 대표의 송사와 졸업생의 답사가 이어지는 동안 웅비관은 이제 곧 사회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졸업생들의 꿈을 향한 새로운 각오와 이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학부모들의 응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성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을 새로운 삶의 출발점으로 여겨 각자 비전과 꿈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길 당부한다.”며 세계로 웅비하는 장곡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에서 정진하길 당부했다.
장곡고등학교는 교육수요자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기본이 바로 선 인성교육, 실력 있는 인재육성을 위한 면학분위기 조성, 진로교육의 내실화, 학생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 고취, 교원의 능력개발을 위한 최선의 지원 등을 통해 미래의 꿈을 위해 웅비하는 장곡인을 길러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미영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