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형 아동주거비를 지원받는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가구 설문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흥형주거비 지원사업의 성과와 개선방안 파악을 위해 시흥시와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개선 네트워크’, ‘한국도시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설문내용은 시흥형주거비 지원 아동가구의 주거실태, 주거상향 계획,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었는지에 관한 문항 등이 포함됐다.
전문 상담원의 방문 조사를 통해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조사결과는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사업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시흥시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 네트워크는 정왕지역 아동주거빈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시흥시·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정왕종합사회복지관·시흥주거복지센터 등 19개 민간사회단체와 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아동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대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책개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흥시의 주거복지 정책을 발굴하는 ‘시민중심의 민-관 거버넌스’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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