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 시흥시 장현택지지구 입주민들이 장현1초가 교육부중앙투자심사(중투위) 심의에서 부적정이라는 최악의 결과로 나타나자 아파트 주민들이 국민신문고에 소극행정에 대한 단체 민원을 제기하며 모든 실력행사를 불사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향후 진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현지구 아파트 주민들은 “분양 당시 아파트 단지 내에 계획되고 홍보됐던 (가칭)장현1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었으나 학교를 짓지 않고 1.2km~1.4km 이상 떨어져 초등학생 도보 기준으로 편도 25~30분 거리인 인근 학교로 배정하려는 계획이다.”라며 장현1초를 지어달라며 다양하게 호소 해왔다.
또한 장현지구의 한 입주민은 지난 3월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 ‘제발 우리 아이들의 학교를 지어주세요’라고 호소했는가 하면 시흥시청, 시흥시교육지원청, 지역 정치인들을 찾아다니며 애절하게 학교의 설립을 요청해왔으나 중투위 심의에서 부정적이라는 최악의 결론을 얻게 되자 허탈 해 하고 있다.
한편 장현지구 아파트 입주자들은 카페를 통해 “가만히 있으면 무시당하고 피해를 받게 된다.”라고 호소하며 자신들의 장현1초 건립 요구 의지를 더욱 높여가며 “국민 신문고에 참여하여 관련된 공직자들에 대한 ‘소극행정’으로 민원을 제기하자.”라고 공유하고 있는 카페를 통해 호소하고 있다.
장현지구 주민들의 ‘소극행정’ 민원신청 대상자는 ‘시흥교육지원청’, ‘경기도 교육청’ 담당자를 소극행정 공무원이라고 지정하고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단체로 ‘소극행정’ 민원을 제기하며 모든 실력행사를 다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장현지구 주민들은 “작년부터 설립 시기 재조정 의견으로 재 검토 했으며 이제 장현 1초를 물거품으로 만들고, 장현 지구 주민들과 학부모를 우롱했다.”라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끝까지 투쟁해 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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