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5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취약노인 10가구에게 어르신 주거안전을 위한 안전바 설치 서비스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가정 내 낙상사고가 빈번해 짐에 따라 고령자의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어르신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화장실과 현관 입구 등에 설치됐다.
서비스가 제공된 백석순 어르신(능곡동, 92세)은 “다리에 힘이 없어 자주 넘어지는데 안전바 덕분에 생활하기가 한결 편해졌다”며 “이동할 때마다 늘 불안했는데 걱정을 덜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주거환경 및 건강상담 등 모니터링과 함께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