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민자근, 공공위원장 전종삼)는 5월 10일 자체 특화 사업인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활동을 추진했다.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사업은 관내 사유지 농지에 직접 농산물(감자, 옥수수, 고구마)을 재배해 식자재를 구매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제철 작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웃에게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고, 후원품의 직접 전달을 통해 해당 가구에 대한 일상 생활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자근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감자와 옥수수 경작지 정리 및 고구마 추가 파종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무료 쌀 나눔 행사인 ‘사랑의 쌀독’ 채우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백미 20kg을 소분해 3개소 쌀독에 나누어 담았다.
민자근 과림동 꿈빛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비가오는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사업 추진에 많은 위원님들이 참석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키워진 작물인 만큼 재배와 배부활동에 더욱 보람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여 활동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위원님들과 함께 행복한 과림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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