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 주관 늠내열자락(樂) 랜선축제 '시흥시니어트롯대회' 본선이 지난 5월 4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늠내열자락(樂) ‘시흥시니어트롯대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예선과 심사를 통해 총 31팀의 참여자 중 본선 진출 10팀을 선정했다.
‘시흥시니어트롯대회’ 본선은 유튜브(ON시흥시니어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천 명이 넘는 인원이 시청하면서 지역사회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다. 대회는 본선 진출자 10팀의 노래경연과 시흥시 지역 가수 이연숙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고 사회적 거리두기, 무관중 실시간 생중계 등 방역 수칙과 안전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3인의 심사위원과 지역주민 판정단 20인의 실시간 투표점수를 종합하여 진(眞), 선(善), 미(美), 인기상을 선정했으며, 복지관 정기후원업체인 ‘스타폴리머’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수상자는 ▲시흥시니어트롯 진(眞) 박명원(능곡동, 62세), ▲선(善) 지임한(도창동, 72세), ▲미(美) 진경호(조남동, 69세), ▲스타폴리머상(인기상) 홍순례, 홍순화 자매(정왕동, 64세) 이다.
진(眞)을 수상한 박명원(능곡동, 62세) 참여자는 “코로나19 상황에 활력이 되는 즐거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도전하는 시니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미 관장은 “시흥시니어트롯대회를 시작으로 10가지의 즐거움을 드리는 늠내열자락 랜선축제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자 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소중한 일상이 돌아올 때까지 어르신들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대회 영상은 유튜브 채널(ON시흥시니어TV)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랜선축제 늠내열자락(樂)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퀴즈대회 등 10가지의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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