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초등학교+에너지+관련+교육 © 주간시흥
|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2021년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민간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와 ‘환경보전교육센터’를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하고, 총 1억 5천만 원의 도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사업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도가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초등학생 에너지 체험교육’과 ‘중·고등학생 에너지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두 가지 사업이 추진된다.
▲ 지난해+청소년+에너지+동아리+활동 © 주간시흥
|
공모에는 총 8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지난 달 열린 자체심사위원회와 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초등학생 에너지 체험교육 - (사)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 ▲중·고등학생 에너지 동아리 활동 지원 – 환경보전교육센터가 각각 지원 단체로 선정됐다.
‘초등학생 에너지 체험 교육’ 분야에 선정된 ‘(사)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는 총 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도내 초등학생 5,50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교육,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에너지절약 캠페인, 온라인 에너지교육 영상 제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 에너지 동아리 활동 지원’ 분야에 선정된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총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내 중·고교 15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동아리 자기주도적 활동 지원, 동아리 간 교류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개설·운영, 동아리 컨설팅, 동아리 발표회와 시상식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에너지 체험교육과 동아리 발표회 등은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다.
김경섭 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지원 사업들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 선정 단체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5,501명의 에너지 교육과 중·고교 에너지 동아리 16곳의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