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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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17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송년행사 “좋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밤”을 진행했다. 

한 해 동안 열과 성을 다해 복지관에 큰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7개의 봉사단체(한울타리 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 장곡중학교 학부모봉사단, 능곡성당 레지오마리애, 시흥카네기 여성원우회, 능금봉사단)와 후원자 2명(이희동, 이미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송주현(능곡동)씨의 자원봉사 수기낭독과 2010년 사업보고 및 2011년도 계획 보고 등 복지관의 현황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복지관에서 직접 준비한 저녁 만찬과 더불어 노인일자리로 활동하고 있는 '춤사랑 무용단', 평생교육을 수강하신 어르신들의 '맷돌체조', '하모니카', '오카리나' 공연이 이어졌다.

그 동안의 감사와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직원들이 준비한 공연도 인상적이었다. 복지관의 회원이면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예정희(장현동)씨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신경을 많이 써 줘서 고맙고 감사하다.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정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