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31일 2일간 포동구장 외 7개 구장에서 진행되었던 시흥시생활체육시장기 축구대회의 우승은 비룡에게 돌아갔다.
비룡의 선수들은 올해 연합회장기 우승과 시장기 우승을 목표로 강도 있는 연습을 진행해 온 결과 연합회장기 우승과 함께 이번 시장기에서도 우승을 획득했다. 비룡의 반규민 회장은“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훈련에 임했던 것이 승리로 이끌었고, 우승을 목표로 할 만큼 다들 의욕을 가지고 실전에 임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기뻐했으며, “시장기에 출전한 팀들의 실력이 출중해서 우승이 쉽지 않았던 만큼, 내년은 더욱 열심히 훈련해서 지금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타깝게 준우승에 머문 한솔팀은“힘든 경기를 치르고 준우승을 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꼭 우승을 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시흥시 생활체육의 저변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축구인들의 기량이 최근 많이 향상되어 우승을 위해서는 팀들마다 새로운 전략과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이 요구되고 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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