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한영수)에서는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프로젝트 출범식 및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는 산단공이 사업비 267억 원을 들여 정왕동4천여㎡(연면적 1만5천837㎡)에 지하1층, 지상11층 규모로 지어 오는 2012년 6월 준공예정이다.
센터에는 컨벤션홀, 산학협동연구시설, 기술지원시설 및 스포츠센터와 탁아소, 금융기관, 병원, 식당 등 문화·복지시설도 갖춰진다.
전국 산업단지 가운데 가장 낙후된 시화단지에 건립되는 복합비즈니스센터를 통해 기업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는 물론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시화산업단지는 1천 656만㎡에 6천948개사의 중소기업체 9만 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수도권 최대의 산업단지이나 그동안 연구개발이나 마케팅 등 기업지원기능이 부족하여 기업인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시화복합비즈니스 센터 건립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한국산업공단측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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