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2021년도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 10명을 지킴이 및 사무원으로 신규 채용하고, 지난 20일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18년 10월부터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환경정화, 안전순찰, 취약계층 돌봄 등 마을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사례중심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해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또, 실제 순찰코스를 탐방하는 시간을 통해 주요 민원발생 지역 및 장소별 특이사항 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올해는 단독주택 지역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시흥시 자원순환과와 협업을 통해 재활용정거장 시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폭설·폭우 등 재난상황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도 마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마을에서부터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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