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초등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누리 돌봄센터(복지부명: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이 문을 열었다.
대야동 어반리더스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위치한 아이누리 돌봄센터 6호점은 무료임대
협약을 통해 골프 연습장을 돌봄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 해 조성했다. 지난해 12월 개소해 1월부터 운영(긴급돌봄)을 시작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보건복지부명: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관계 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만6~12세)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 돌봄기관이다. 시흥시에서는 지난 2019년 3월 은계 센트럴 타운점 최초 개소 이후 시 전역으로 확대 설치·운영하고 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의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다. 자격기준을 갖춘 관리자와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학습 및 급·간식 지도, 숙제· 독서지도, 예체능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수요가 많은 곳, 인프라가 부족한 곳 우선으로 돌봄센터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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