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국제로터리 3690지구 시흥2지역 선봉·소래·정왕·해솔로터리클럽(이하 4개 클럽)과 진이어스 안산·시흥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정왕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 각각 사랑의 후원금 1백만 원과 66만6,000원 전달했다.
정왕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로터리 4개 클럽은 평소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배·장판 시공, 계절김치 나눔 봉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나눔에 참여하면서 다른 클럽에 모범이 되어왔다.
이번 후원금 선봉로터리클럽 김병선 회장이 정왕1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시흥2지역 회원들에게 알려 마련하게 됐다.
국제로터리 3690지구 시흥2지역 대표(유해중)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이어스 안산·시흥 총동문회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후원금을 협의체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성호 총 동문회 회장은 “일자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이 자립 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 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약속했다.
문영자 정왕1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기업활동 등에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고, 후원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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