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화임마누엘 교회(담임목사 전영기)는 지난 12월 31일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왕2동(동장 홍성림)을 방문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018년부터 3년째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을 기탁 해 온 시화임마누엘 교회는 평소에도 ‘좋은 이웃이 되겠습니다’라는 뜻을 표방하며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2020년 마무리를 뜻깊은 기부로 함께해주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날 전달식에 코로나로 소수의 인원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전영기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음을 모았다”며 “2021년에도 모든 교인들과 함께 기부활동뿐 아니라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연계하여 우리 마을을 위한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가겠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 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정왕2동 홍성림 동장은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와중에도 어렵게 기부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 내에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한 계층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성림, 민간위원장 장혜동)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화임마누엘교회는 지역 내 ‘품 마을’을 통해 지역에 어려운 가정에 가전도구나 가구 보수 등 꾸준한 지원을 해오며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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