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시흥지구협의회(회장 정광희)는 지난 12월 21일 법사랑 사무실에서 제24회 해맑음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년 대비 축소하여 장학금 수여대상자 35명 중 6명의 학생만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학교장의 전수 또는 자체 행사로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제24회 해맑음 청소년 장학금 수여는 중학생 19명에게 각 30만 원씩 고등학생 16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1,370만 원을 전달했다.
정광희 회장은“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 인재가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준 법사랑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장학생들에게 항상 본인이 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어떠한 상황에 있든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본 장학사업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905명에게 총 3억4천6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법무부 법사랑위원 시흥지구협의회 중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지역인재육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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