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목감7단지 중앙광장에서는 강점숙(목감종합사회복지관장), 변태현(입주자대표회장), 서미영(관리소장), 관리소 직원, 주민등 50여 명이 모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행사가 취소 되었지만 임차인대표와 주민들이 뜻을같이해 7단지만의 특색있는 트리를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토지주택공사 후원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하만호 관리 과장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정성을 들여 조형물만들기, 전등·전기설치 등 작업을 진행했다. 수 백개의 전등을 밝히고, 아름다운 불빛으로 이날 중앙광장에서 점등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점숙 복지관장은 “코로나로 한해를 보내면서 힘들었지만 여러분과 함께여서 보람도 많았다. 새해에는 더 밝은 모습으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태현 입주자대표 회장은 “밝은 빛을 보니 주민들의 마음도 한층 밝아지는 것 같다. 수고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또한, 서미영 관리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마음으로 직원 모두가 준비하였다.”면서 “앞으로도 7단지가 전등 불빛만큼 아름답고 환한 불빛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감지구7단지는 임대아파트 5개동에 756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장애인, 고령층 어르신 가정들이 많아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지이다.
/정철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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