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종합사회복지관, “집에서 재미있게 놀자!” 활동 진행

집콕 gogo놀이터, 대안사업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11/27 [13:5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11/27 [13:55]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집에서 재미있게 놀자!” 활동 진행
집콕 gogo놀이터, 대안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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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수영)의 gogo놀이터 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를 실현하는 청소년놀이단(중학생)이 지역 내 공원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아동들과 함께하는 놀이 및 상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gogo청소년놀이단은 기존에 땅따먹기와 같은 바닥놀이, 전통놀이 중심으로 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워지자 대안사업을 구상하였다. 코로나 상황에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없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만들기 키트를 꾸려 선물로 전달하기로 계획하였다. 활동 준비과정부터 gogo청소년놀이단원들은 회의를 통해 아이들에게 나눠줄 만들기 물품에 대해 논의하여 구매하고, 직접 사업명을 결정하였다.

 

사업은 작년에 활동을 했던 공원을 중심으로 11월 22일(일) 별공원, 11월 25일(수) 새싹공원, 11월 27일(금) 군서공원에서 총 3회기 진행을 하였다.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황에서 발열체크, 거리두기를 하며 진행되었다. 20여 가지의 만들기 물품 중에 아이들이 가지고 놀고 싶은 만들기를 2가지씩 선택하면 선물로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추후 실제로 집에서 만드는 모습이나 놀이하는 모습을 사진 촬영하여 발송하면 추첨을 통해 만들기 키트 패키지를 선물로 전달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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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청소년놀이단원들은 “아이들과 직접 놀아줄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한편으로는 대체 활동으로 오랜만에 아이들을 만나서 좋았다”라고 말을 전하였다.

만들기 키트를 받은 아이들은 “선물 받는 느낌이에요. 만들기를 받아서 좋아요, 집에서 만들어 볼게요.”라며 들뜬 마음을 표현하였다.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성장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gogo놀이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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