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성화, 서경자)는 지난 11월 22일 은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김장나눔 행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은행동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김장김치 300여포기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67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새마을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기금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은 “매년 겨울철에 김장김치를 주셔서 추운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있다” 며 “특히 이번 겨울은 코로나19로 경제사정이 어려운데 이렇게 김장김치를 주시니 힘이 난다”고 지역사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성화 회장은 “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마련한 김장김치와 장학금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독거노인 등 소중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삼계탕 봉사, 이불 나눔, 김장김치 나눔, 장학금지원 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