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덕주시의 청소년방문단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시흥시를 방문한다. 이에 따라 7월28일 시흥관광호텔(정왕동 소재)에서는 이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환영식이 열렸다.
이날 환영식에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환영사를 통해“현지체험을 통해 글로벌인재 양성을 하기위해 앞으로 장기교환학생 프로그램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한·중 청소년여러분이 청소년지도자나 양국 간의 교량자가 되겠다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덕주시 청소년방문단의 시흥시 방문에 이어 시흥시의 청소년방문단은 오는 8월 11일 덕주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덕주시는 중국 산동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540만의 도시로써 면적은 우리시의 약 80배인 1만400㎢이다.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1998년 신개발 산업단지를 조성한 이후로 외국인투자유치 등을 통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우리시와 2005년 5월 자매결연 협정 체결,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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