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경기도와 함께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0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7월 27일 오전 8시. 시흥노인요양병원에서는 김윤식 시흥시장과 민기원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각계의 전문가, 시민, 기업가들로 구성된 경기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의 발대식 및 위촉식이 열렸다.
2010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도시, 정원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시흥시 옥구공원일대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며, 모델정원, 실험정원, 시민정원 등의 특색 있는 정원 외에도 기업 홍보관과 농산물 판매관, 조경자재판매관 등의 전시행사를 비롯 문화공연체험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이날 조직위원회는 조직위원장으로 양요환 시흥노인요양병원장을 추대하고 분과구성 등을 논의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민기원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시흥시가 처음으로 펼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인 만큼 시민참여형 박람회로 시민과 기업, 모든 도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경기도민이 함께 만드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인 2010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나갈 조직위원회의 활동으로 생명도시 시흥의 면모를 갖추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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