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에 테마 해수파크 들어선다

해양관광 단지로 발전의 주역 될 듯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7/26 [20: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7/26 [20:14]
오이도에 테마 해수파크 들어선다
해양관광 단지로 발전의 주역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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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도어시장조합 김성룡 조합장     ©
오이도가 새롭게 변화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
그동안 오이도는 해안가 부근의 일부 횟집과 조개구이 칼국수 집만이 성행했으나 최근 침체되었던 중심부에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경제 변화를 위한 커더란 움직임이 일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오이도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호객행위를 없애기로 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친절한 관광지로의 노력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오이도어시장조합(조합장 김성룡)에서는 가, 나동 2층에 해수파크를 개장하기로 하고 현재 80% 공정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9월 개장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오이도 해수파크는 상가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공실률이 70% 가까이 되었던 오이도 어시장조합의 상가 가동과 나동의 2층 전 층에 들어서게 되어 새로운 경제 핵심권역으로 바꿔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이도어시장조합 김성룡 이사장은 “어시장이 오이도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침체되어 있어 오이도 발전이 기형적인 현상으로 변화 되고 있다.”고 말하고 “오이도가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검토한 끝에 해수파크개장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당시의 검토 및 추진에 어려움을 전했다.

▲ (주)오이도해수파크 김범준 대표이사     ©
오이도 해수파크를 추진하고 있는 (주)오이도해수파크 김범준 대표이사는 “오이도를 찾아온 관광객들의 관광 코스가 너무 단순해서 젊은 층들이 많이 찾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젊은이들의 휴식공간의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하고 관광객들이 오래 동안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테마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외국 관광객을 겨냥해 해안관광지 방문과 해수사우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행사와 연계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라며 오이도가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들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이도 해수파크는 현재 오이도종합어시장 가,나동 4,500여 ㎡에 찜질방,사우나, 수면실을 비롯해 연결통로에는 약 200㎡(60평) 공간에 휴게실을 만들어 오이도의 명물인 낙조를 관찰하며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만들어지게 되는 등 오이도 지역에 맞추는 해수파크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1층 매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유명 매장 및 오이도 산지 명물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체험 공간과 쇼핑공간으로 준비하고 있어 오이도의 새로운 명물의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오이도해수파크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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