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은 지난 6월 한국마사회시흥지사(지사장 어영택)에서 사회복지시설 노후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받아 10월 한달간 시흥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단인 조리고볶고 사업장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시흥시니어클럽 조리고볶고 사업단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정성으로 단체식사, 도시락, 반찬 등을 제조하여 판매함과 동시에, 공공기관 위탁사업(취약계층반찬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예산마련의 어려움으로 사업장 간판을 제작하지 못해 사업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노후시설로 인해 참여 어르신들의 업무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한국마사회시흥지사의 기부금을 통해 시흥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에 노인일자리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앞으로 시흥시니어클럽 조리고볶고 사업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지역 내 판로개척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