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는 평생학습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지역평생교육활성화와 더불어 학습도시사업추진과정 시민파트너로서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평생학습설계가이드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첫 교육을 실시했다.
19일 평생학습센터 시청각실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지역의 평생교육관련 활동가들과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성근(평생교육실천협의회 사무국장)강사로부터 학습네트워킹(아이스브레이킹)이란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는 평생교육사의 역할과 정체성, 셀프리더쉽 등 소양교육, 국가정책과 학습도시 이해, 학습설계가이드 이해, 지역자원의 분석, 평생교육설계가이드의 전문성 함양, 평생교육기관의 이해와 실습, 사명과 비젼세우기 등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한 전반적이고 폭넓은 수준 높은 강의로 매주 월요일마다 7월 19일부터 12월 10일 까지 강도 높은 교육이 실시된다.
시흥시 평생학습과 김정애 씨는 “평생학습설계가이드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배운 지식을 나누어주는 메신저 역할이다.”며 “기간이 길어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각기 참여한 동기는 다양하지만 나아갈 곳은 지역에서 평생학습 확산의 메신저로서 학습이 순환되도록 만드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평생학습설계가이드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도시 관련 사업진행의 인적 인프라 양성과정으로 교육 후에는 학습도시 지역인적자원으로 활용하며 향후 학습동아리를 구성하여 꾸준히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제로 한다.
평생교육도시 시흥에서 시흥이 꿈꾸는 학습도시 비전을 함께할 그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박미영 시민기자 ami9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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