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정상권 위원장)는 연성동 매봉산과 연꽃테마파크에서 살아가는 두꺼비 살리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토).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환경복지분과 위원들은 동면을 위해 연꽃테마파크에서 매봉산으로 이동하는 두꺼비의 이동을 돕는 활동을 시작하였다. 3월초 동면에서 깨어나 매봉산에서 연꽃테마파크로 이동하는 두꺼비의 이동을 도왔던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이제는 다시 산으로 돌아가는 두꺼비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9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습지보전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으로, 2020년에는 내륙습지가 주변 육상생태계와도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두꺼비 살리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각 분과별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두꺼비 살리기 캠페인은 환경복지분과(고주희 분과장)가 담당하고 있다. 교육청소년분과는 3월 초 두꺼비 캠페인도 주관하였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상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활동에는 제약이 많이 따르지만, 두꺼비 살리기 캠페인 등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취하며 주민과 함께 습지보전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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