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원장 김태정)은 2017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총 25억원 규모의 국도시비를 지원받아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이하 소공인센터) 내 공동장비실을 구축했다.
공동장비실은 고가의 장비를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소공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각종 제품의 측정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주요 보유장비로는 제품 측정을 위한 ▲3차원 측정기(제품의 기하공차 및 치수 측정), ▲화상 측정기(제품의 기하공차 및 치수 측정), ▲조도 측정기(표면 거칠기 측정), ▲3D스캐너 장비(제품 중심 위치, 평면좌표, 내외측 치수, 단차, 위치 편차 측정)와 제품 제작에 필요한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소공인센터를 방문하여 전문인력과 상담 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 6월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경기지역본부), ▲한국산업기술대학교(공용장비지원센터), ▲경기과학기술대학교(고정밀계측기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4차 산업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제조기술연구센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한국금형기술교육원)과 보유 장비의 공동 활용에 관한 협치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한편, 소공인센터는 소공인특화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작업환경개선, 판로 및 마케팅 지원, 제품개발 등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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