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고경철)는 초등학교생 등 아동의 성범죄 노출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범죄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성범죄 예방 및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시흥서는 학교 주변에 대한 방범진단과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및 현장체험을 실시해 왔다. 또한 통학로 주변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는 ‘아동안전지킴이 집’ 152개소를 정비하여 운영을 하고 있으며, 최근 야쿠르트 여사 및 우체국 집배원 186명이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교육청과 아동보호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월곶초교 등 12개교에 25명의 경찰관이 배치되어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유도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별 1:1 담당경찰관을 지정하여 학교와 경찰서간 의사통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아동보호 순찰이 필요한 지역 58개소(초등학교 36, 놀이터·공원 22)에 순찰함을 설치하여 아동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아동안전 지킴이를 확대 위촉하고, 아동안전 보호협의회원 등 협력단체원이 참가하는 캠페인 실시, 학교 내외곽에 대한 범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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