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 간의 공정무역 시민축제,이 10월 30일 시흥시청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이란 공정무역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활성화하기 위해 2주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지역 단위의 시민축제다. 공정무역 강연, 티파티(Tea Party),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개최도시인 시흥시를 비롯해 경기도 18개 시·군(광명, 부천, 화성, 하남, 수원, 군포, 의왕, 여주, 성남, 안양, 고양, 평택, 안성, 안산, 김포, 구리, 남양주)이 참여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시흥시 공정무역 도시 인증식과 18개 시 공정무역 도시 추진 선언식 등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공정무역 커피 시식, 마스크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이벤트관과 공정무역 기획 전시 등 다채롭게 구성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정무역 도시, 시흥’ 인증을 기념해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행사가 열린다. 10월 31일에는 ‘시흥시 공정무역도시 인증 기념 나눔장터’가, 11월 1일에는 ‘시흥시 공정무역도시 인증 기념 캠페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031-310-6055) 또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65-5412~7)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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