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시립도서관(관장 김영진)과 매화초등학교(교장 이규남)의 ‘시민참여 열린 도서관 구현’협약식이 있었다. 이번 협약은 열린 도서관 조성 및 지역의 도서관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은 도서관 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한 홍보 및 지역 독서 운동, 문화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 지원, 도서 지원 등이며, 학교와 민간은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및 학교 시설 개방 협력, 지역주민을 위한 대출 업무 관림 및 지역 독서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협약식을 맺은 매화초등학교 도서관은 현재 야간 7시까지 개방되고, 지역주민에게도 개방 되고 있는 중이며, 이번 민·관·학 협약으로 문화프로 운영 지원 및 도서 지원 등을 시립도서관으로부터 받게 된다.
도서관관계자는 “훌륭한 지역자원인 연성중학교도서관과 맹꽁이책방의 상호협력, 도서관과 매화초의 협력을 통해 이 지역의 아이들이 책과 친구가 되고 평생의 재산이 될 책 읽는 습관이 형성되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립도서관은 학교도서관에 대해 시흥시 공공도서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독후프로그램, 지역개방을 위한 장서 등을 지원할 것이며, ‘시민참여 열린 도서관 조성사업’이 더욱 알차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시민자원활동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손보경 시민기자 bome09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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