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차단녹지에 녹색성장 종합체험센터 건립되어 녹색기술·산업, 기후변화,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 분야의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에 대한 교육·홍보 선도의 장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 7월 14일 녹색성장 종합체험센터를 시화공단, 시화호 오염 개선 및 오이도 등 주변 생태자원연계가 용이하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 교육?연구시설 인접한 점 등이 평가되어 시흥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는 대국민 저탄소 녹색성장 공감대 형성과 환경교육체험 교육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수도권 지자체 공모해 인천, 수원을 비롯한 10개 지역에서 신청했으며 우선 5개 지역으로 압축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시흥시에 건립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녹색성장 종합체험센터는 기후변화 위기 적응과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국민공감대 형성과 미래세대 교육은 물론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녹색성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비전공유하고 기후변화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각심제고 및 기후변화 적응 행동습관 정착시키기 위해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흥시는 환경부와의 협의를 거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완충녹지 7구역 이면부에 토지면적 14,250㎡의 사업 비 200억원(국비 100, 도비 25, 시비 75)을 들여 기후변화체험관, 환경에너지실, 미래지구환경영상체험관 환경교육실, 국제비즈니스실 등 주요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진 계획으로는 오는 9 월 예산편성 및 승인(제2회 추경)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발주 의뢰, 투·융자심사 신청을 거쳐 10월 착수 보고회, 2011년 3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7월 공사를 발주하고 1012년 9월 준공을 하는 것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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