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생활체육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기풍을 조성하는 시흥시 생활체육회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7월 3,4일 양일간 시흥시 실내체육관 외 2곳에서 열렸다.
시흥시배드민턴 연합회(회장 박정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18개 클럽,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팀간 열띤 경합을 이뤄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회가 됐다.
3일에는 개인전이, 4일에는 단체전이 진행된 이번 대회의 개인전으로는 남자 복식 30대 A급 1위에는 정왕클럽의 정선호, 이종형팀이, 40대A급에는 한우리클럽의 노재승, 박태상, 50대 A급 1위는 시화클럽의 조성충, 강일용이 차지했다. 또한 여자복식 30대 A급 1위는 함현클럽의 이경숙, 정진아, 40대A급1위는 서해클럽의 장영란, 오선환이, 50대 A급 1위는 목감클럽의 차안숙, 황혜숙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혼합복식 30대 A급 1위는 함현클럽의 전형배, 이경숙, 40대는 연성클럽 최종표, 최윤형,50대는 시화클럽의 조성충, 강미경,60대는 소래클럽의 최범석, 정명숙에게 돌아갔다.
단체전 우승의 영광은 정왕클럽에게 돌아갔으며, 작년도 우승팀이었던 서해클럽은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고, 시화클럽은 3위를 차지했다. 박정규 연합회장은 “이번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간의 친목도모 및 유대강화로 건강한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대회사를 통해 강조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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