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엔젤스(Blue angels) 봉사단체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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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천사라는 뜻을 가진 블루(Blue)는 물, 바다, 수상, 수중을 의미하며 엔젤스(angels)는 봉사활동을 하는 회원들을 표현하는 의미의 블루엔젤스 봉사단체가 결성됐다.

블루엔젤스가 전문 봉사단체를 결성하게 된 동기는 우리 모두의 힘으로 다시 살아난 시화호와 갯골 생태공원을 포함한 서해바다가 접해있어 수상레져와 해양관광사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시흥시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시흥시에는 수상, 수중안전과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이나 일반인이 접하기에는 힘든 것이 현실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전문인을 양성하고 사회봉사를 통해서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결성하게 되었다.

블루엔젤스는 초창기 수상 인명구조원13명과 인명구조 강사 3명으로 처음 모임을 결성하였으며 현재는 응급처치, 수중인명구조, 스킨스쿠버, 보트조종술 등 수상안전과 관련된 전문 인력들이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수상인명구조원들은 인근지역 119시민수상구조대에 구조요원으로 봉사에 참여 하기도하고 대한 트라이에슬론연맹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철인경기대회에서 수상안전요원으로 봉사하는 등 시흥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 응급처치원, 다이버자격강습,  수중인명구조,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상, 수중안전 및 응급처치교육과 사회봉사활동을 계속해 나아갈 계획이다.

“비록 열악한 환경과 소수의 회원이지만 회원 개개인의 열정과 봉사정신만큼은 어느 누구 못지않다” 교육팀장 한경선씨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