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행정기관 최초로 아이폰용 ‘경기부동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7월 1일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부동산 어플은 토지·건물의 상세정보와 개별공시지가, 개별/공동주택의 공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 중인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및 공인중개사의 사진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 행정 민원부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었던 각종 토지·건물 등 부동산정보들을 언제 어디서나 손 안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편의 증대는 물론 시간적, 경제적으로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동산 거래시 불법 중개업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등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안드로이드 등 타 모바일 플랫폼의 추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로명주소, 지적도 등의 지도기반 서비스 등도 추가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맞춤형 부동산정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에 개발정보, 공간분석, 도시계획 등 부동산종합 콘텐츠 60여종을 국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