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반월 국가 산업단지 명칭변경을 위한 주민토론회 개최

시화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 명칭으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7/05 [13:4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7/05 [13:46]
시화·반월 국가 산업단지 명칭변경을 위한 주민토론회 개최
시화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 명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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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일 오전 11시 정왕2동 주민센터에서 시화산업단지 명칭변경을 위한 주민토론회가 개최됐다.  

현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시화 ·반월 국가산업단지에 대하여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하고 고유한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하여 심사 중에 있으며 이에 우리시는 반월산업단지와 분리하여 지역 연관성과 산업단지의 특성이 반영된 새로운 명칭을 선정코자 추진 중에 있다.

토론회는 시청 첨단산업계장이 ‘시화’의 명칭유래, 명칭변경의 필요성 및 추진 방향등에 대하여 브리핑 후 한국산업단지공단에 기 공모 신청된 내역을 검토하고 새로운 명칭을 선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始華’는 始興의 ‘始’자와 華城의 ‘華’자를 조합하여 만든 명칭으로 지역 연관성이 부족하고 ‘산업단지’ 역시 전국 최대 규모의 부품 소재단지로서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 날 토론회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의 장을 벌였고 S&H 밸리, 시흥테코타운 등 10여건의 새로운 명칭을 발굴했으며 선정된 명칭은 향후 정책기획단 회의 시 안건 상정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은 “이번 기회에 각종 환경오염으로 고착화된 시화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고 안산과 분리된 우리 시흥의 정서에 맞는 좋은 명칭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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