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드림네트워크 사례관리센터는 지난 6월 29일 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실에서 사례관리 실무자, 공무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례관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강사는 삼정사회복귀시설 김정배 시설장으로 오랜 사례관리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 사례관리 방법」이란 주제로 정신 장애인에 대한 상담방법, 효과적인 사례관리 및 개입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장배 시설장은 사례관리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현장 중심의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었으며, 사례관리자의 가치 및 전문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6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6회(화/목요일,24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등이 참여하여 유형별 사례관리 개입전략 및 상담기술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강점숙 목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2008년 시흥시 드림네트워크 사례관리센터가 출범한 이래 지난 2년이 지역사회내 사례관리 기반 체계를 구축하고 사례관리 방법을 터득하는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교육이 사례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례관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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