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중앙라이온스 회장 이·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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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시흥중앙라이온스클럽은 창립 제18주년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18대 회장에 조원희씨가 취임했다.

지난 6월 22일 대야동 나포리웨딩홀 뷔페에서 열린 행사에는 중앙라이온스 회원 및 가족, 인근 지역 라이온스 클럽 임원과 지역 각 단체장 및 주요 내빈 등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조원희 취임회장과 함께 6·2지방선거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된 윤태학 당선자, 김복연 당선자와 함진규 한나라당 갑 지역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조원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신입 회원들에 대한 선서 및 회원패수여와 지구총재 시상 등 우수 회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중앙라이온스클럽의 발전에 대한 그동안의 경과보고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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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17대 회장을 맡아온 문선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중앙라이온스 클럽의 역대회장들이 만들어온 전통을 소중하게 받들고 이어온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조원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특히 지난 1년 동안 수고해준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조원희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굳건한 단결력, 왕성한 활동력, 진실한 민족성을 바탕으로 막중한 회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변화와 격동의 시기를 맞고 있는 시흥시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며 회원단합과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단체로의 발전을 강조했다.

 시흥중앙라이온스는 18여년 동안 지역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에도 어르신 식사제공을 비롯해 장학금전달,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을 위한 기금 및 물품 전달 등 많은 지역활동을 펼치며 지역에 모범적인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