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기 가득한 도심내 ‘솔숲공원’

자연친화적 휴식공간 만들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6/28 [10: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6/28 [10:28]
솔향기 가득한 도심내 ‘솔숲공원’
자연친화적 휴식공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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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내 솔향기 가득한 솔숲공원이 지난 6월 24일 개장식을 갖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태어났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하여 이민국, 이일섭 시의원 등 내빈과 신현동 각 단체장, 신현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 자리에서 “많은 시민들의 혈세를 투입하여 공원이 완성됐다. 주민들이 잘 이용해주는 것이 애쓴 분들에 대한 보답이다.” 라며 “좋은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공원을 가꿔나가는 일에 함께 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무섭 과장(공원관리과)으로부터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향토사료실 김치성 상임위원으로부터 지역의 유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유공자포상(가람엘엔씨 대표)과 감사패증정(녹지서기 이혜진)이 있었다.

한편 봉수식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산책로를 한 줄로 빙 둘러 테이프 컷팅을 하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산동 산12-6번지 일원에 조성된 솔숲공원은 2002년 타당도 조사를 거쳐 행정적 절차를 완료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솔숲공원은 개발제한구역이라는 제약 조건을 기회요인으로 이용하여, 기존의 수림을 적극 활용한 자연 그대로의 피크닉장 및 솔숲 쉼터를 조성했으며 시원한 수 경관 창출을 위한 바닥분수와 계류시설을 도입하여 어린이들의 위한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소규모 체육공간과 생활체육시설 광장 등의 휴식 공간 도입으로 공간의 차별화 및 공원 이용을 다양성 표현했다.

주요시설로는 가로 쌈지공간과 물놀이장(865㎡) 및 바닥분수, 어린이놀이시설, 야외무대(69㎡)  체육시설(8점), 휴게쉼터 등 중심테마공간, 다목적구장((617㎡) 농구장, 배드민턴장), 건강산책로 등 소규모 체육공간이 설치되어 있다.  
 

박미영 시민기자 ami9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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