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정왕라이온스클럽은 9일 저녁 시흥정왕라이온스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갖고 신봉진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시화웨딩홀 뷔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2010-2011년도 창립 제 6주년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으로 진행되어 지역 및 주변 지역 내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임원과 시흥정왕라이온스클럽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모여 축하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우춘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아쉬움과 미안함, 허전함 등이 교차되며 부족한 회장을 믿고 따라와 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수건 초대회장을 비롯해 신희종·김영하·박영복 회장 등 역대 회장들의 과업을 치하하며 역대 회장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이끌어 냈으며 카라 여성라이온스 창단의 스폰서클럽의 자부심도 전했다.
한편 이날 신임 회장에 취임한 심봉진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만들어 놓은 과업에 누가 되지 않을지 염려된다.”라며 “시흥 정왕라이온스클럽이 모범적인 봉사 단체로 임기 동안 진정한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왕라이온스 클럽에 헌신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히며 취임사를 대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스폰서 클럽 회장으로 참석한 김보원 시흥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왕라이온스클럽이 계속 발전해 온 것은 현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들의 노력에 결과다.”라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봉사클럽이 되기를 당부 했으며 조정식 국회의원도 정왕라이온스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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