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어르신들 경기장의 노후개선책 원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6/14 [11:5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6/14 [11:57]
제1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어르신들 경기장의 노후개선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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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시흥시립 게이트볼전용구장(포동소재)에서는 제1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시흥시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시흥시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시흥시와 시흥시 생활체육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2개의 코트에서 4각 및 3각 링크전으로 진행되어 각 코트별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는 매화, 신현, 군자, 정왕, 과림, 참이슬, 은행, 장곡, 목감, 군자농협, 신천, 십자성 등12팀이 참여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다져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 있다”며 “앞으로도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생활체육 시흥시게이트볼연합회 류정형회장은 “시립 게이트볼전용구장이 노후되어 개선이 시급한 상태라 회원들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예산을 들여 그때그때마다 조금씩 고쳐나가는 것 보다는 시립경기장에 걸 맞는 규모로 대대적인 시설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체육행정 공무원들이 실사를 나와 시립게이트볼전용구장의 노후개선을 위해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은행동, 준우승은 과림동, 공동3위에는 참이슬과 군자팀이 각각 차지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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