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공장새마을운동시흥시협의회(회장 강경환)는 9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어르신 효 장수 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했다.
연세가 드신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갑자기 닥칠 수 있는 긴 생의 이별을 준비로 개인의 장수 사진을 찍어 드리면서, 죽음으로 올 수 있는 두려움을 없애고, 생의 이별을 아름답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이 번 행사에는김윤식 시장을 비롯한 이귀훈 시의원, 새마을회 각급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강경환 직장회장은 “부모님께서 우리의 어린 시절을 아름답게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이제 부모님의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으며, 6월 25일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으로 지금의 세대들이 웃으면서 즐겁게 산다는 것은 오늘 함께 하여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라고 말하여,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어르신들을 정중하게 모시고 공경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말하는 직·공장새마을운동시흥시협의회 회원들 모두는 누구나 즐거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 서서 일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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