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환경의날 기념

“완충녹지에서 보물을 찾아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6/13 [14:0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6/13 [14:02]
제15회 환경의날 기념
“완충녹지에서 보물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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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환경의날 기념 “완충녹지에서 보물을 찾아라” 행사가 5일 정왕동 미관광장 및 완충녹지내 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 했다. 이날행사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흥사랑시민운동 참여단체, 환경단체와 기업인, 시흥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종미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시화지구 완충녹지가 공단과 주거지역의 단절이 아니라 소통과 화합, 환경개발의 공생의 녹지대로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라며 기후변화대응사업에 시민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강조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완충녹지를 화합과 시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좀 더 환경에 관심을 갖고 실천에 앞장서겠다” 라며 시민들이 모두 함께 실천에 동참하기를 격려했다.

이어 환경선실천다짐 선서로 기업대표(국도정밀화학 대표)와 주민대표 (윤준해)가 선서하였으며, 환경의날 유공자 포상으로 명예환경감시원 정절주씨가 도지사표창을, 환경보전 시장표창은 시흥환경운동연합 이은해씨. 대기관리  장표창은 성원공업사 전광중씨, 폐기물관리시장표창은 그린센터 김선진씨, 물분야  시장표창은 수질감시원 최종국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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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여한 모든 단체와 시민들이 제2간선수로인 정왕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이후 완충녹지내 공원에서 ‘화합과 공생의 차단녹지”스티커 붙이기 행사‘, 악취,수질체험, EM비누만들기, 페이스 페인팅과 이날 제공된 물을 마시고 난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손바닥작은정원‘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기후변화대응 판넬전시, 시화간선수로 생태하천 조성관련 사진전시 등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완충녹지내 보물을 찾아라‘에서는 참여자들 모두 완충녹지로 올라가 가족과 손잡고 숨겨진 보물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이날 어린이와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의날 기념 사생대회는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사전접수로 신청 후 현장에서 그린뒤 심사를 거쳐 바로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최우수상은 조등저학년부 시화초 양아량과, 초등고학년부 시흥초 전유빈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각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등이 주어졌다.

 의제21은 1992년 6월 유엔환경개발회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실현을 위한 행동계획으로써 21세기를 위해 범지구적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한다는 목표로 모든 국가와 집단들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천행동으로 나아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흥의제21은 각부문별 지역사회 협의과정을 이끌어내기 위한 민관 파트너쉽 기구이다.



박미영 시민기자 a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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