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총 68명

최근 1주 새 26명 증가, ‘시민 협조’ 요구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8/27 [15:5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8/27 [15:57]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총 68명
최근 1주 새 26명 증가, ‘시민 협조’ 요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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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지난 8월 25일 3명, 26일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됨으로써 지난 2월 9일 시흥시 첫 확진자가 발생 된 이후 누적 확진자가 총 68명으로 증가 됐다.

 

특히 최근 일주일(20일부터 26일까지) 사이에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이 26명 증가 됐으며 지난 23일에는 7명의 확진자가 발생 됨으로써 시흥시도 청정지역이 아닌 코로나 확산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다.

 

이번 확진자 중 #65번 환자는 정왕3동 거주 60대로 동작구 발생으로 인한 전수 검사자로 15일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25일 정왕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66번 확진자는 월곶동 거주, 60대이며 시흥#42 확진 환자 가족으로 18일 접촉자 통보 및 자가 격리자로 25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시흥 #67 확진환자는 연성동 거주, 50대로 시흥#62 확진 환자 접촉했으며 8월 23일 발열 등 증상 발현되어 25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화진판정을 받았으며 시흥#68 확진환자는 은행동 거주, 60대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 후 25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검사를 통해 26일 확진자로 판정됐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거주지는 이송 즉시 방역을 실시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고 “확진환자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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