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시화종합병원이 주관하는 제1회 시화병원장(원장 문용식)기 축구대회가 옥구구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정왕지역에서 활동하는 국민생활체육시흥시축구연합회 2지부만 참가하는 대회로 총 20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청·장년부 10개팀이 각각 결승에 올랐다. 예선 경기에 앞서 오전 8시에는 대회에 출전하는 팀의 입장식이 서해중학교에서 있었으며, 시화병원측은 20개 팀에게 각각 자전거 1대씩을 기증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시화병원장기 축구대회는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과 화합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문용식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밝혔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청년부의 JS, 중앙, 하나, 서해, 유진과 장년부의 JS, 비마, 유진, 서해, 한빛은 각각 결승에 올랐다. 이들 팀은 16일 오전8시부터 옥구구장에서 결승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려내게 된다.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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